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열망하던 목표에 대한 경험은 여전히 흥미롭게 남아있습니다. 대부분의 순례자들이 하는 일은 각자 가능한 만큼 순례 증명서를 얻고, 순례자 미사에 가고, 구시가지를 잠시 돌아다니며, 미식을 즐기는 것입니다. 여기에 저녁까지 동료들과 작별 파티하기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순례자들이 발표한 이야기나 포럼에서 서로 제공하는 조언을 읽어보더라도 역시 일반적으로 시장을 방문하고 가로수길을 산책하며, 가장 흥미로운 것은 다른 기념물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티아고는 대부분의 일정에서 도착하는 날을 포함해 하루 이상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첫 번째로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휴가가 달력에 매우 빡빡하게 계획되어 있고 모든 일에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에게 목표에 대한 생각은 도보 여행의 긴장이 사라지는 것을 끝으로 일상 생활로 복귀하는 것이 확실하게 굳어지는 것입니다. 산티아고 관광 안내소(Turismo de Santiago)에서도 노력하고 있지만 순례자 역시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는 도시 관광객으로서 휴일을 최대한으로 보내면서 가능한 한 많은 것을 보기 위해 목적지에 온 것이 아니라 까미노에 관한 모든 것을 누려온 여행자라는 것이며, 이것은 끝이 났습니다.
순례자들은 계속해서 고전적인 관례를 따르는데, 이 관례 중 일부는 이미 제한되어 있습니다(영광의 주랑Pórtico de la Gloria 방문). 또는 일부는 집으로 돌아가거나 공항(포르투, 마드리드)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체류하거나, 피스테라(Fisterra) 및/또는 묵시아(Muxía)로 여정을 이어갑니다. 이것은 전통과도 같은 경험입니다. 흔히 하는 이야기로 산티아고에 대해 더 많이 배우기 위해 돌아와야한다고 하지만, 소망은 경로에 있었지만 방문할 시간이 없었던 다른 역사적인 도시에 대해서 드러납니다.
따라서 이곳의 조언은 산티아고에 대한 광범위하고 상세한 가이드가 아니라 여러 유형의 순례자의 바람에 알맞을 약간의 힌트만 포함됩니다.
먼 거리를 걸어온 사람들은 멈춘 상태로 오래 있는 것이 편하지 않고 순례자들은 도시 환경을 낯설게 느낀다고 알고 있습니다.
콤포스텔라 사람들, 특히 순례자들과 직접 접촉하는 사람들이 노력해야 할 것은 순례자들을 관광객과 같이 생각해 관계를 과도하게 상품화하지 않는 것입니다. 감정이 관련될 때 경험에 대한 평가의 일부분은 목적지가 아닌 목표에 따라 결정되며, 많은 경우에 이것은 미화됩니다. 그러므로 실망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순례 서약
–새로운 국제 순례자 응접 센터(Centro Internacional Acogida al Peregrino, Rúa Carretas, 33, 전화 981 568 846, oficinadelperegrino@catedraldesantiago.es), 잘 조직된 사무소로, 은행이나 슈퍼마켓처럼 많은 대기 인원이 있으며 심지어 평균 대기 시간을 알기 위해 QR 코드까지 사용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도착” 세요와 순례 증명서(Compostela)를 발급하는 곳입니다. [enlace a Lo que tienes que saber]
대체로 오전, 특히 순례자 미사 전에 정오나 오후보다 줄이 더 길지만, 이것은 단체 순례자의 흐름에 따라 크게 좌우되며 여름에 많습니다. 운영 시간: 부활절~10월엔 오전 8시~오후 8시, 나머지 기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 12월 25일과 1월 1일에만 운영을 중단합니다. 대성당에서 성찬식이 열리는 날짜입니다(2020년 9월까지는 산 프란시스코 성당에서 열림).
건물 안에는기도를 할 수 있는 예배당(미사는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음), 자전거용 주차장, 정원, 물론 화장실도 있으며, 관광 안내소, 우체국, 렌페(Renfe, 국립 철도 회사) 및 알사(Alsa, 민영 시외버스 기업)의 사무실이 있습니다. https://oficinadelperegrino.com
–이 도시에서 밤을 보낼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설치된 많은 사물함 중 하나에 배낭을 보관하면 좋을 것입니다. [enlace a Servicios de Santiago, Otros Servicios] 그러면 이동 및 건물 이용이 더 수월할 것입니다. 배낭은 대성당에 갖고 들어갈 수 없다는 걸 기억하세요. 작은 배낭이나 손으로 드는 가방만 가능합니다. http://www.santiagoturismo.com/servizos-basicos/categoria/consigna-de-equipaje-1
–이미 숙소를 예약한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짐을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열쇠로 잠그는 사물함이 있거나 폐쇄 및/또는 감시를 받는 공간이 있는 알베르게라면 더욱 좋습니다. 도난 사건이 마지막 순간에 여행을 망칠 수 있습니다. 일부 숙박 시설에는 고객용 무료 창고가 있습니다. 피스테라 및/또는 묵시아로 계속 이동한다면 이곳에 배낭을 보관하고 필수품만 갖고 다닐 수 있습니다. [enlace a Servicios de Santiago, Alojamiento]
–출발을 축복하는 순례자 미사는 일반적으로 가톨릭과 개신교인, 다른 종교의 사람들, 심지어 불가지론자나 무신론자 모두에게 적합한 의식입니다. 그 가치는 예배 의식과 종교적 실천을 넘어 사도 야고보에게 그의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는 것을 감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대성당에서 열리며 정오 12시가 참가자가 가장 많은 시간입니다(빨리 가지 않으면 서 있게 됩니다). 그리고 오후 7시 30분에 열립니다. 순례 사무소에 등록하면 여유가 있을 경우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예배 중에는 지난 24시간 동안 도착한 순례자의 수와 카미노를 시작한 지점을 읽습니다. 운이 매우 좋은 경우, 그날 보타푸메이로(botafumeiro) 향로에 요금을 지불한 사람이 있다면 찬양을 받을 것입니다.
다른 시간대에 산티아고의 다른 성당에서 순례자를 위한 다른 미사에 갈 수 있습니다. 일부는 한 해의 특정 기간에 독일어, 폴란드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및 영어로 열립니다. https://catedraldesantiago.es/gl/liturxia 성당의 서약에 주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카탈루냐 지방과는 달리 매우 적습니다. 갈리시아어로 행하는 유일한 미사는 일요일과 공휴일 산 프룩투오소(San Fructuoso, 오전 10시)와 앙구스티아 예배당(capilla de la Angustia, 오전 11시 30분)에서 열립니다.
– 오르간이 연주되는 동안 향로 담당자(tiraboleiros)가 다루는 보타푸메이로 향로가 대성당 본당에서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는 것은 모든 순례자의 꿈입니다.
… 보타푸메이로를 볼 때 내가 실제로 보는 것은 우주의 움직임입니다. (Álvaro Mutis)
2017년까지는 매주 금요일 오후마다 향로를 피웠습니다. 호스텔 협회, 산티아고 관광무역회의소에서 비용을 지불했었지만, 중단한 이후 이제는 한 해 12회의 위대한 종교 축제로 제한되고 있습니다.
- 1월 6일. 동방박사의 날.
- 부활절일요일.
- 예수승천대축일.
- 5월 23일. 클라비호(Clavijo)의 야고보 출현.
- 성령강림절.
- 7월 25일. 사도 야고보의 수난, 도시 전체의 대축일.
- 8월 15일. 성모 마리아 승천일.
- 11월 1일. 만령절.
- 11월 말. 그리스도 왕의 축일.
- 12월 8일. 무원죄의 성모 수태 축일.
- 12월 25일. 크리스마스.
- 12월 30일. 사도 야고보의 시신 이전.
요금을 지불한 단체 또는 VIP 여행이 있을 때도 향로를 피우지만, 해당 상황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2019년까지 요금은 €450였습니다.
진동은 항상 예배 도중, 12시 미사 마지막에 일어납니다. 대체로 관광객들이 단지 “공연”을 보려고 몰려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사가 시작하면 입장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사도의 포옹. 대성당 내에서 순례자들에게 가장 다정한 행사입니다. 관광객들 사이에서 모방적인 유행을 일으키기도 합니다만, 절대 야고보와 특별한 관계를 똑같이 느낄 수는 없을 것입니다. 바로 사도의 포옹입니다. 바로크 양식의 작은 방에 있으며 1704년 몬로이(Monroy) 대주교의 선물인 은색 망토와 멕시코 보석을 두른((2004년 복제품으로 교체) 13세기의 조각상은 로마의 성 베드로와 같이 주교좌에 앉은 스승으로서 그의 신자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꾸며졌습니다.
포옹 의식은 대성당 꼭대기에서 이행됩니다. 중세기에는 조각상 위에 왕관을 씌웠습니다. 독일 특유의 의식을 따라, 순례자들이 사도의 모자를 그대로 둔 채 머리에 놓은 것으로, 참석자의 즐거움을 위해 다양한 머리 장식이 만들어졌습니다.
신성한 것과 물리적으로 접촉하는 것은 목표에 도달한다는 생각과 하나인 것으로, 순례자 각자가 야고보와 비밀스럽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특히 그에게 감사하고, 소원을 빌거나, 서약의 성취를 떠올리는 짧은 시간입니다. 각자 고해해야 하는 것은 알 것입니다.
포옹을 하기 위한 줄은 때로는 비가 내리거나 타오르는 태양 아래에 만들어지며, 관광객의 압력이 증가할 땐 잊지 못할 것이 됩니다. 대기 시간은 1시간이 넘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대체로 아 킨타나(A Quintana)의 푸에르타 데 로스 아바데스(Puerta de los Abades) 문이 열립니다. 단지 대성당에 들어가서 의식을 행하고 무덤을 방문한 다음, 아시베체리아(Acibechería) 문을 통해 나가야 합니다.
–사도 야고보의 무덤 방문. 호기심으로 인해, 혹은 시간의 변덕으로 많은 사람들이 대성당 제단 아래에 지하 예배당이 있다는 것을 잊습니다. 이 지하실은 1885 년에 생겼으며 은 상자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 야고보 성인과 그의 제자 테오도르와 아타나시우스의 유품으로 추정되는 것이 들어 있는 상자입니다. 그 앞에 무릎을 꿇을 수 있는 기도대가 있지만 세 사람 이상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 줄은 항상 포옹하려는 줄보다 훨씬 짧습니다. 이것은 현대 “순례자“의 가치를 분석하는 데 많은 놀이를 제공하는데, 유희적인 의식에 대한 열렬한 연구자들이지만 유물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떼제(Taizé) 오후 기도. 6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오후 4시 30 분에 국제 순례자 응접 센터의 예배당에서 열립니다. 스페인어와 영어로 이루어지며, 프랑스 에큐메니칼 공동체의 노래가 함께합니다. 해당 공동체는 로저(Roger) 형제가 만들고 개신교, 가톨릭, 정교회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주로 유럽 기독교 청년들과 함께 일합니다(www.taize.fr). 이 날짜 이외에는 https://www.facebook.com/Oficina-de-Acogida-al-Peregrino-280455268685559에서 확인하세요.
오후에는 대성당에서 순례자의 미사 전에 철야 기도가 있습니다. 관심이 있다면 순례자 사무실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관광 안내소[enlace a Servicios de Santiago, Información] 중 한 곳에 가서 관광 자원 정보가 담긴 도시 지도를 받으세요. 그리고 머무는 기간의 문화 행사 일정 역시 알아봅니다. 콘서트나 전시회의 형태로 생각지 못한 즐거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필그림 하우스(Pilgrim House, Rúa Nova, 19)는 사색을 위해 설계된 응접 공간입니다. 미국의 종교적 NGO 단체에서 운영하는 현지 시설이며, 2014 년부터 미국에서 온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일합니다. 여기에는 수하물 보관소, 세탁실, 화장실, 명상의 방과 무료 Wi-Fi를 갖춘 라운지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매일 까미노 브리핑 그룹(Camino Debrief Group)을 조직하여 경험을 나누고 내면의 까미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합니다.
https://pilgrimhousesantiago.com
https://static1.squarespace.com/static/58872f548419c29d00110537/t/58de7617e6f2e133dbfd1ae0/1490974232266/Espan%CC%83ol+-+Pilgrim+House+Debriefing+and+Journaling+Questions.pdf
–만약 순례자 사무실에 도착한 첫 10명 중 한 명이라면, 카톨릭 왕들의 숙소(Hostal de los Reyes Católicos)에서 나누는 아침, 점심, 저녁 식사에 초대됩니다. 왕립 병원으로서의 과거 상태를 회상하기 위한 협조입니다. 예전에는 순례 증명서 사본을 가지고 파라도르 리셉션에 가야했지만, 이제 어느 정도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식사 시간은 평소보다 빠르며(예를 들어 점심 식사는 12시부터 오후 1시), 일하는 사람들과 같은 식당에서 합니다. 겨울에 더 쉽긴 하지만, 초대된다면 매우 운이 좋은 것입니다. 매우 소수가 선택되기 때문입니다.
–들어본 적 없는 사람들도 있을 테지만, 매일 많은 순례자들이 모이는 산티아고 크기의 도시에서 순례자를 위한 특별 문화 활동이나 교류 및 공존이 계획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일이란 그런 것이며, 우선적인 것은 상업인 것 같습니다. 작은 마을이나 르퓌앙벌레이(Le Puy-en-Velay)와 같은 출발 지점에서 작용하는 따뜻한 환영은 산티아고의 명백한 무관심과 대조됩니다. 이는 순례자가 빨리 떠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위로가 되는 것은 길을 따라 만나고 함께 도착한 동료 및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입니다. 다른 제안이 없는 경우 즉흥적으로 만들어봅니다.
필수 사항
콤포스텔라, 그 아름다운 도시는 수세기에 걸쳐 지팡이가 부딪히며 만들어졌네. 그리고 설령 사람에게 시간이 끝나지 않는 기억이란 없다는 것이 사실이라 해도, 우리는 운이 좋게도 지금 감상할 수 있으며 실제로 더 완전하고 완벽한, 더욱 빛나는 모습일세. 돈 가이페로스 데 모르말탄이 이 도시를 봤을 때보다도 말일세.
–대성당과 그 안의 의식. 현재 순례의 성전인 이 대성당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습니다. 방문은 박물관 공간 이용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왕립 판테온, 납골당 및 보물이 있는 대성당 박물관 외에도 고문서(2011년 대성당 전기 기사에게 도난 당했다가 다음 해 다시 등장한 유명한 코덱스 칼릭스티누스Calixtino Codex 포함), 영광의 주랑, 연단, 천장, 심토 발굴 및 인근의 셸미레스 대저택을 지지하는 지하실이 있습니다. 2019년부터 이러한 것들이 서로 결합되어 영광의 주랑(Pórtico de la Gloria) 사원에 대한 전 세계적 해석이 의미를 잃었습니다.
주랑이 분리된 것은 대중 관광계의 견딜 수없는 압력의 결과였으며, 이들은 항상 유산을 존중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채색 일부를 복구한 긴 복원이 끝나며 결정되었습니다. 지금 이를 감상하려면 단 15 분이라도 €10를 지불해야합니다. 순례자 특별 가격이며 박물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 11월부터 3월은 오전 10시~오후 8시이지만 성수기에는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https://tickets.catedraldesantiago.es
2009년 이후로 완전히 끝난 의식은 창의 장식 기둥 하단에 손을 얹거나 성인에게 가볍게 머리를 두 번 부딪히는 것입니다. 여기는 어머니들이 “거장 마테오“가 지혜를 전해주도록 아이들을 데려오던 곳입니다. 두 번째는 19세기의 관습이었지만, 첫 번째는 중세기에 기원한 것이며 대성당에 도착한 순례자들에게는 상당히 감성적인 신성한 것과 접촉하는 의식의 일부였습니다.
박물관 개관 전 시간을 줄이고 장거리 순례자들을 위해 예약을 받고 기둥 하단에 보호 수단를 도입해야 하더라도, 이 관습은 보존이 가능했습니다. 돌이킬 수 없이 박물관으로 변해가고 상업화로 한 걸음 더 나아가면서 이 대한 최소한의 감수성조차 사라졌습니다.
사라진 다른 의식은 야고보의 지팡이라고 추정되는 것의 가장자리를 만지는 것입니다. 시에나의 순례자 성 프랑코의 지팡이와 함께 15세기의 십자가 기둥에 맞대어 있는 기둥 유골함 안에 안치되어 있었습니다. 이 기억은 이미 상실되었고, 2017년에는 박물관의 일부인 납골당으로 옮겨졌습니다.
대성당의 지붕에 위치한 크루스 도스 파라포스(Cruz dos Farrapos)에 대해서도 의식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정화의 상징으로 헌 옷을 태우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이 의식을 보려면 €10(순례자 요금)의 비용이 드는 지붕 관람에 등록해야합니다.
아 코르티셀라 예배당(Capilla de A Corticela)은 대중적인 신앙심의 후광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순례자, 외국인, 바스크인의 교구“였던 곳으로, 그 독특함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여러 순례자들이 여기에서 결혼했습니다. 기적의 성모에 바쳐진 신앙심에는 기도와 집중 장소라는 매력이 있지만, 특히 올리브 동산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심에도 그러한 유인책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학생들이 소원(현재는 학생뿐만이 아닙니다)을 남기는 바구니가 있습니다.
떠나기 전에 거룩한 문(Puerta Santa)도 잊지 맙시다. 16세기 이래 희년에는 이 문을 통해 대성당에 들어갑니다. [enlace a Lo que tienes que saber] 이 행동은 신성한 공간에 들어가는 통과 의식의 하나로서, 15세기 로마 대성당에서 시작된 의식에서 영감을 받은 것입니다. 바로크 양식 승리의 문의 외형을 띠고 있으며 야고보와 제자들이 17 세기 유행의 영향을 받은 모습으로 맞이합니다. 여기엔 거장 마테오가 제작한 로마 양식의 합창단 석상 24개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2003년부터 거룩한 문은 수소 레온(Suso León)에 의해 청동 잎을 사용해 폐쇄되었고, 2010년 희년부터는 행진 참가자들의 무례한 물신 숭배로 인해 개막식 전통 풍습이 중지되었습니다. 대주교가 제례용 망치로 문을 덮은 판석 벽을 무너뜨리는 풍습입니다. 이제는 비유적인 의미로 열쇠와 구멍을 이용해 열립니다. 휴가 기간 동안엔 문 앞에 긴 줄이 다시 생겨납니다. 이것은 마치 저주와 같은 일이므로 까미노 순례 날짜를 선택할 때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브라도이로 광장(Praza do Obradoiro). 산티아고에서 가장 유명한 광장은 산 셰로메 대학(Colegio de San Xerome)에 속해 있습니다. 현재 이를 관리하는 대학의 고딕 양식 정문은 오래된 왕립 순례자 병원의 일부였습니다. 왕립 병원은 현재 카톨릭 부부왕 파라도르인데, 16세기 초의 판금 세공을 갖춘 정면 파사드가 있습니다. 대성당의 주 파사드는 페르난도 데 카사스 이 노보아(Fernando de Casas y Novoa)가 1750년 완성한 바로크 양식의 작품으로, 중세식 건물 위에 쌍둥이 탑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청 건물인 파소 데 라쇼이(Pazo de Raxoi)는 신고전주의 작품으로서 프랑스 느낌이 살짝 더해졌는데, 프랑스 공학자인 카를로스 르마우르(Carlos Lemaur)가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감상해야 할 독특한 건물들에는 파소 데 셸미레스(Pazo de Xelmírez, 12-13세기의 내부), 대성당 회랑의 파사드 (16 세기) 및 앙구스티아 데 아바호(Angustia de Abajo) 성당(18세기)를 더해야 합니다. 순례자들에게 이러한 곳은 모이고 만나는 살롱이기도 합니다. 휴식과 감정을위한 공간, 환영과 작별을 위한“포옹 구간”으로서, 항상 광장 중심에 가까이 있길 바라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와인의 거리. 현재 뿐만이 아니라 늘 그랬듯이, 순례의 마지막을 축하하는 것은 이 지역의 와인, 그리고 식료품실에 저장되어 있던 음식의 계산서입니다. 실용적인 가이드에서도 견해를 제공하지만, 알려져 있기로는 구시가지의 바, 주점 및 레스토랑은 프랑코 거리(rúa do Franco), 라이냐 거리(rúa de Raíña), 시장 주변의 거리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리고 대체로 기념적 중심지 전체에 흩어져 있습니다. 여기에는 대안적인 산 페드로 거리(Rúa de San Pedro)가 포함됩니다. 역사 단지를 피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관광지를 선호하고 새로운 지역이나 교외로 이동하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품 시장 (Mercado de Abastos). 이 도시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장소이며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천막이 자리 잡은 신중세식 시장 구내는 마치 오래된 구 기독교식 대성당처럼 보이며, 질 좋은 갈리시아 생산품이 많습니다. 5번 홀은 미식가의 공간입니다. 이곳의 가게 중 한 곳에서는 생선 가게에서 받아 오는 해산물을 소량으로 요리해줍니다. 와인 수집 창고도 있습니다.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지방 생산자들이 옵니다. 영업 시간: 월요일~토요일, 오전 7시~오후 3시, 토요일은~오후 4시까지, 월요일은 오후 2시까지.
–파세오 다 페라두라(Paseo da Ferradura). 전통적인 가로수길의 정원에서 들어갈 수 있으며, 이 도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벤치 한 곳에 앉아 있는 돈 라몬 마리아 데 바예–인클란(Don Ramón María de Valle-Inclán)은 이 거리를 수 차례 지나가며 대성당을 찬양한 사람입니다. 공원 자체도 모티브가 가득한 공간으로, 발견되길 기다리는 라스 마리아스(Las Marías) 기념물 등이 있습니다.
제안 사항
–순례 박물관(Museo das Peregrinacións)을 만나보세요. 문화를 사랑하는 순례자에게는 반드시 흥미로운 장소가 될 것입니다. 여기서 예술을 통해 소개하는 역사적 현상에선 우리가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 흥미로운 기간제 전시회 프로그램이 있고 꼭대기 층에는 대성당이 내려다 보이는 파노라마 전경의 카페테리아가 있습니다. 관람 시간: 화요일~금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8시 30분,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 30분,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10시 15분~오후 2시 45분. 순례자 요금: €1.20.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무료 입장. https://museoperegrinacions.xunta.gal
–바로크가 마음에 든다면 산 마르티뇨 피나리오(San Martiño Pinario)를 방문하세요. 구시가지에서 가장 큰 건물입니다. 원래는 베네딕토회 수도원이었으며, 현재는 중요한 신학교, 도서관, 고문서 보관소 및 호텔로 사용됩니다. 기념비적인 매너리즘 양식의 성당를 방문할 수 있으며, 이곳의 바로크 양식의 제단과 성가대석엔 대성당의 성가대석((17 세기)이 추가되었습니다. 매일 오전 10시~오후 8시, 11월부터 5월까지는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순례자 요금: €3. www.museosanmartinpinario.com 늘어선 회랑(17세기)이 보고 싶다면 주저 말고 호텔 카페테리아에 들어가 테라스에서 음료를 마시세요.
–산티아고의 공원에선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기운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모든 순례자가 원하는 자연 환경에서 산소를 들이쉬고 풀밭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1. 카바예이라 데 산타 수사나(Carballeira de Santa Susana) 공원은 과거에 박람회가 열리는 장소였습니다. 페라두라 산책로와 알라메다(Alameda) 산책로가 이곳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성역과 암자를 둘러싼 것과 같은 전통적인 갈리시아 떡갈나무 숲입니다. 2. 보나발(Bonaval) 공원은 도미니카 수도원 텃밭의 일부와 합쳐진 독특한 구역입니다. 이 텃밭 역시 독특한 곳으로, 시립 공동 묘지였던 장소이며 빈 무덤이 남아있습니다. 3. 비스타 알레그레(Vista Alegre) 공원은 작고 깨끗합니다. 시메온(Simeons) 가문의 사유지이자 유산이었습니다. 20 세기 초반의 별장, 자연사 박물관 및 매우 드문 작가 협회 건물이 있습니다. 4. 갈레라스(Galeras) 공원은 가까운 사렐라(Sarela)강 상류에서 물을 공급 받습니다. 사렐라 강은 사르(Sar)강의 작은 지류입니다. 여기선 무성한 수풀에 누울 수 있습니다. 5. 벨비스(Belvís) 공원은 구시가지, 벨비스 수도원과 작은 신학교 사이의 계곡에 만들어져 화요일 오후에 생태 시장이 열립니다. www.santiagoturismo.com/parques-e-xardins
–산티아고의 카페들에 반해보세요. 1929년부터 더비 경기가 사라졌다고 추정되는데, 그 후 가장 고전적인 장소는 현재 카지노입니다.19세기에 현지 오락 협회에 속해 있던 장소로서 2002년부터 대중에게 공개되었습니다. 문학적 취향 등을 가진 다른 사람들은 무엇보다 먼저 아 킨타나(A Quintana)와 대성당 위의 전망대로 갑니다. 만약 무성한 정원을 찾는다면, 그 장소는 바로 코스타 베야(Costa Vella)입니다. 나무들 한가운데에 있으며 내부에 또 한 그루가 있는 알라메다의 아방가르드 페라두라도 있습니다. 퇴역 군인들 사이의 레칸토스(Recantos)엔 내부 테라스와 좋은 음악이 있습니다. 까미노 프란세스 기슭에는 더 대안적이고 학생지향적인 라 플로르(La Flor)가 있고, 디자인이 예쁜 테르툴리아(Tertulia)는 피스테라(Fisterra)로 여정을 이어가는 출구에 있습니다. [enlace a Servicios de Santiago, Otros Servicios]
–살로메 성당(iglesia de Salomé)을 방문하세요. 이 오래된 사원은 대중적인 시골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노바 거리(Rúa Nova)의 처마 사이에 잘 동화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고딕 양식의 순수한 수태 고지 그림 속에는 이미 임신한 성모가 있으며, 내부 제단화에는 안경을 가진 아기 천사들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로마에 가면 로마 방식대로 하라“는 말이 유효하네. 산티아고는 순례의 목표이기도 하기 때문이네. 현지 주민들이 매일 자신들의 선술집, 와인, 맥주를 즐긴다면, 우리는 굳이 카모마일 차를 주문해서 화나게 할 필요가 없을 것이네.
–문화적 차이를 알고 싶다면 포보 갈레고 박물관(Museo do Pobo Galego) 그리고 신속히 CGAC를 방문하세요. 두 가지를 함께 알아보면, 먼저 갈리시아 전통의 증거를 수집하는 거대한 박물관입니다. 농촌과 어촌, 집, 일, 신념 등, 뿐만 아니라 과거 여행자들이 매료되었던 보물인 도밍고 안토니오 데 안드라데(Domingo Antonio de Andrade)의 삼중 나선형 계단(1700)이 있습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산 도밍고스(San Domingos)의 탁발 고딕 성당이 있습니다. 저명한 갈리시아 판테온이 있는 곳이며, 로살리아 데 카스트로(Rosalía de Castro), 또는 카스텔라오(Castelao)가 묻혀있는 곳입니다. 관람 시간: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그리고 오후 4시~7시 30분,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11시~오후 2시. 요금: €3. 무료 기간제 전시회 및 성당. www.museodopobo.gal
갈리시아 현대 미술 센터 – CGAC는 그 자체로 가치가 있습니다. 1992년 프리츠커(Prizker) 건축상을 수상한 알바로 시사 비에이라(Álvaro Siza Vieira)가 디자인한 컨테이너가 있고, 기간제 전시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관람 시간: 화요일~일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무료. https://cgac.xunta.gal
–기념품을 가져가고 싶으세요? 죄송합니다만, 자석이나 재치있는 문구가 있는 머그, 행운의 마녀, 저렴한 티셔츠는 추천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도시 내에 더욱 전통적인 수공예품이 있습니다. 은과 흑옥입니다. 보이는 것보다 비싸지 않은 세속적인 공예품은 고전적인 디자인, 메달 또는 저주를 막는 피가스(figas)와 같은 부적 등, 과거의 켈트족 또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모든 취향의 제품이 있습니다. [enlace a Servicios de Santiago, Otros Servicios]
–오우렌세(Ourense) 또는 실(Sil) 경로로 오지 않았다면 사르 구 대학 예배당(excolegiata de Sar)을 방문하세요(오전 11~오후 2시 및 오후 4시 30분~7시 30분, €2 또는 박물관과 영광의 주랑 관람 포함). 도심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입니다. 로마 양식 사원의 인상적인 경사 기둥을 볼 수 있으며, 거장 마테오가 작업한 세 개의 본당과 로마 양식 회랑의 날개가 있습니다.
–문화 도시(Cidade da Cultura). 여기에 곧바로 도착하기 위해 케이블카를 탈지 여부를 고민하는 대신 도보로(45분 소요) 또는 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이곳의 중요성은 논란이 많고 비용은 높은 복합 단지에 있습니다. 미국의 피터 아이젠만(Peter Eisenman)이 구상한 이 단지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특히 문화 프로그램의 기간제 전시회가 중요합니다. 도시 버스의 9번 노선을 이용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금요일, 토요일 오전에 매시간 운영합니다(A Serna, Virxe da Cerca 또는 Porta do Camiño 정거장, 1€). 그리고 토요일 오후 및 일요일엔 C-11이 오전 11시~오후 11시에 운행합니다. 전시회가 설치되는 가이아스 박물관 센터(Museo Centro Gaiás)는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무료). 대성당에서 영감을 얻은 존 헤이덕(John Hejduk)의 두 개의 탑(2002)도 볼 수 있습니다. www.cidadedacultura.gal
–사렐라 산책로(Senda do Sarela). 숲 속을 산책하던 때가 그립다면, 산티아고 도시 가장자리에 숨어 있는 나무가 빽빽한 오래된 방앗간과 제혁 공장 사이의 강변 산책로를 찾으세요. 폰테 사렐라(Ponte Sarela)에서 카르메 데 아바이쇼(Carme de Abaixo)까지 오리나무, 버드나무, 자작나무, 떡갈나무, 밤나무 아래에서 30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풍족합니다!
–카사 마놀로(Casa Manolo). 이 장에서는 보통 특정 레스토랑을 추천하지 않지만 항상 예외는 있습니다. 세르반테스 광장(Praza de Cervantes)의 카사 마놀로는 순례자를 위한 곳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성당을 방문하는 것만큼이나 의무적인 장소입니다. 그 비밀은 저렴하고 다양한 오늘의 메뉴입니다. 많은 요리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저녁 식사보다 점심 때 확실하게 줄이 더 깁니다.
–엔산체(El Ensanche). 사비나(Sabina)가 말했듯, 이곳에서 어쩌면 순례자는 철의 장막 반대편에 있는 투우사 같은 기분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을 방문하면 달 반대편, 실수입니다, 산티아고의 반대편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높은 건물, 많은 콘크리트와 거의 없다시피 한 녹지, 그러나 여전히 맛있는 타파를 무료로 제공하는 현지 가게들. [enlace a Servicios de Santiago, Otros Servicios]
–이 도시와 작별할 땐 구시가지의 펍 중 하나를 방문하는 것보다 좋은 것은 없습니다. 일부 주점은 개성이 뚜렷합니다. 오 갈로 도우로(O Galo d’ Ouro)엔 지금은 전설로 남다시피 한 주크 박스가 있습니다.역사적인 모두스 비벤디(Modus Vivendi)는 궁전의 마구간에 있는 곳입니다. 카사 다스 크레차스(Casa das Crechas)에선 민속 음악 또는 전통 음악을 듣습니다. 아 카릴라나(Carrilana)는 과거 역마차 창고였던 곳에 있습니다. 아틀란티코(Atlántico)엔 칵테일과 다른 도수 낮은 음료가 있으며, 모모(Momo)의 내부에는 거리를 재현되어 있고 테라스에서 벨비스(Belvís)가 보입니다. [enlace a Servicios de Santiago, Otros Servicios]